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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편으로 한번 살아봅시다^^;;;
김 량  2013-04-01 21:54:34, 조회 : 2,579, 추천 : 1003
- Download #1 : 매화.jpg (50.0 KB), Download : 10


행복한 부부 생활^^

어느 날, 한 부부가
아내의 신앙 문제 크게 다퉜습니다.
남편이 참다 못해 소리쳤습니다.
“당신 것 모두 가지고 나가!”
그 말을 듣고 아내는
큰 가방을 쫙 열어 놓고 말했습니다.

“다 필요 없어요.
이 가방에 하나만 넣고 갈래요.
당신 어서 가방 속에 들어가세요.”

남편이 그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지만
아내가 가장 원하는 것은 ‘남편 자체’입니다.
남자의 길에서 여자는 에피소드가 될지 몰라도
여자의 길에서 남자는 히스토리가 됩니다.
아내가 남편으로부터 가장 받기 원하는 선물은 ‘든든함’입니다.
남편은 가정의 든든한 기둥이 되고 흔들리지 않는 바람막이가 되어,
아내에게 다른 큰 도움은 주지 못해도 최소한 든든한 맛 하나는 주어야 합니다.

서울의 한 병원에서 몇 년간 남편 병치레하던 아내가 있었습니다
남편이 죽고 며칠이 지난 어느 날 그분이 말했습니다.
“남편이 병상에 누워 있었어도 그때가 든든했어요.”

남편이 아내에게 줄 가장 큰 선물은 돈도 아니고 꽃도 아니고
‘든든함’입니다.
아내가 차 사고를 내도 “도대체 눈이 어디 달렸어!”라고
윽박지르지 말고 “그럴 수도 있지
몸은 괜찮으냐?”고 아내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주어야 합니다
차 사고로 생긴 ‘불편함과 불안함과 속상함으로 이미
잘못의 대가는 충분히 받았기에 그때 남편의 할 일은
불안의 바람으로부터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어주는 일입니다.

아내가 잘못했을 때는 남편의 든든함을 보여주어 아내에게
감동을 줄 좋은 기회이지 아내의 잘못을 꼬집어 아내의
기를 죽일 절호의 기회가 아닙니다. 아내의 마음에
‘캄캄함’과 ‘갑갑함’을 주는 남편의 제일 행동은 바로 ‘깐깐한 행동’입니다.
‘깐깐함’은 갑갑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혹시 필요할 수 있어도
아내에 대해서는 결코 필요 없는 것입니다.
남편은 ‘꽉 막힌 깐깐한 존재’가 되기보다는 ‘
꽉 찬 든든한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이 꽉 찬 존재가 되려면 무엇보다
‘이해심’이 필요합니다. 정서를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머리가 나빠 이해력은 부족해도 마음이 좋아 이해심은 풍성해야 합니다.
아내에게는 남편이 이해하기 힘든 특별한 감정과 정서가 있습니다.
남편에게는 아내가 백화점 좋아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되어도
힘써 이해해야 합니다.

외출할 때
아내가 화장대 앞에 너무 오래 있으니까
어떤 남편은 말합니다.
“발라봐야 소용없어!”
그처럼 아내의 정서에 대한 몰이해는
아내의 감정에 멍울을 만듭니다.
아내가 자기의 감정을
너무 내세우는 것도 문제지만
남편이 아내의 감정을
너무 내던지는 것은 더욱 큰 문제입니다.

진정한 사랑의 원료는 열정이라기 보다는 이해입니다.
이해의 깊이가 사랑의 척도입니다.
이제는 아내를 이해하고
아내의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는
남편의 길을 걷지 않겠습니까?

퍼온 글입니다.

우리동기들 다 애처가들 이겠지만...싫든 좋든, 부부만한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불가에서는 전생의 원수가 부부가 된다고 하더이다.....전생의 크나큰 업을 이생에서 다 용서하고, 잘 살아가라는 의미로 생각됩니다.^^;;;
아내의 어원은 "안해"(집 안에 있는 태양)라고 합디다. 집 안에 태양이 있으면, 항상 밝고 따뜻 하겠지요!!

요즘은, 안해가 더 힘이센것도 같지만,,,(소인의 경우 특히^^ㅠㅠㅠ), 그래도 여자는 천생 여자인거 같습니다.;;;
안해에게 든든한 버팀목, 바람막이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오영준
댁내는 어부인과 취미가 같아 별 문제없을겁니다. 서운한 점이 있어도 같이 하는 시간을 통해 풀수 있으니....
아내와 친한 친구가 되지 않으면 노년이 쓸쓸하겠지요.
2013-04-02
15:36:16



김 량
오 사장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지요? 언제 이쪽으로 함 오실 예정은 없는지요ㅜㅜㅜ
요즘은 오시는 분들이 도통 없어서...미니동기 골푸도 잘 않되네요*^^*;;;

그렇지요*^^*;;; 나중에 늙고 병들었을때ㅜㅜㅜ 구박받지 않으려고 친하려고 노력중입니다.(아니, 친한체 하고있습니다.^^)
기회만 있으면, 산에 데불고 가려고하는데...영소질이 없는거 같고 잘 쳐야겠다는 그런 애살이 없는거 같습니다.ㅋㅋㅋ
그래도, 걷기 운동이라도 시키려고, 억지로라도 데불고 다닙니다만.
(요즘은 잘못친다는 잔소리도 못하고요...한마디 했다가는 "채잡은지 15년도넘은 당신은 잘치나??"고 반격이 바로 들어와서요ㅜㅜㅜ)

여기 손자놈 키워준다고, 근 2년사이에 마이 삭은겄같아?? 안스러운 생각이 들때도 있고요...ㅜㅜㅜ*^^*;;;
근 40년가까운 세월동안 마음고생 마이시키고, 그동안 사네, 안사네 쌈도 많이 했지만...싸이고 쌓인 미운정, 고운정 그런거 땜에
지금까지, 한이불덮고, 등붙이고 사는거 같습니다. 세상부부가 다 그렇겠지만...*^^*;;;

좋은 계절에 모두들 건강하시고, 무탈/평안하시기 바랍니다.
2013-04-02
16: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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